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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동남아 배낭여행

[동남아 여행] 나홀로 동남아시아 일주 44박 45일 여행기 (7)

by gudal6058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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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홀로 동남아시아 일주 44박 45일 여행기 7번째 이야기 입니다.

 

19일차

 

지금부터 라오스 네번째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새벽&아침 - 탁발 행렬(Tak Bat) 참여

 

탁발행렬 : 탁발 행렬은 새벽에 스님들이 맨발로 걸으며 신도들에게 공양을 받는 불교 의식입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유명하며, 종교적 의미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 행사입니다.

 

새벽 5:30~6:00 사이에 진행되는 탁발 행렬은 루앙프라방 여행의 필수 코스 입니다. 새벽에 일어나는게 많이 힘들지만 꼭 추천 드리는 체험 중의 하나 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스님들이 맨발로 행렬을 이루며 공양을 받는 모습은 감동적이며, 지역 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준비된 음식을 제공하거나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의식을 존중하며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탁발 행렬에 참석 후 조식을 먹고 다시 휴식을 취해줍니다.

 

오후 - 왓 시엥통(Wat Xieng Thong) 사원 & 메콩강 보트 투어

 

왓 시엥통

왓 시엥통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가장 대표적인 사원으로, "황금 도시 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원은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라오스 전통 건축 양식을 보여줍니다. 특히 지붕이 땅에 가까이 늘어진 다단형 구조는 이곳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로, 라오스 사원 건축의 전형적인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황금빛으로 장식된 외벽과 붉은색, 녹색, 파란색의 세밀한 모자이크는 사원의 신성함과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특히, 사원의 후면 벽에 장식된 "생명나무(The Tree of Life)" 모자이크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감상해야 할 예술 작품입니다. 이 모자이크는 빛나는 유리 조각으로 제작되었으며, 사원의 전통과 자연의 조화를 상징합니다.

 

메콩강 보트 투어

메콩강은 루앙프라방의 생명선과도 같은 강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한 중요한 자연 요소입니다. 보트 투어는 강을 따라 흘러가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도시 외곽의 전원 풍경과 메콩강을 따라 펼쳐진 산과 숲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트 위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주변 자연을 느끼는 것은 매우 평화롭고 힐링 되는 순간입니다.

대표적인 코스 중 하나는 파크우 동굴(Pak Ou Caves) 방문입니다. 이 동굴은 메콩강과 남우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수천 개의 불상이 보관되어 있는 신성한 장소입니다. 동굴은 상하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상부 동굴은 조용하고 어두운 공간으로 깊은 명상을 유도하고, 하부 동굴은 자연광이 들어오는 비교적 밝은 분위기 속에서 많은 불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정이 여유롭다면 *파크우 동굴(Pak Ou Caves)*을 방문하는 코스도 추천합니다.

 

라오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다음은 태국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에서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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