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홀로 동남아시아 일주 44박 45일 여행기 19번째 이야기 입니다.
31일차
안녕하십니까 구독자 여러분!!
지금부터 말레이시아 두번쨰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말라카라는 곳을 갔다 올 것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는 왕복 3시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오는 여행입니다.
먼저 말라카는 어떤 도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말라카(Melaka)는 말레이시아 서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동서양의 문화가 융합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며, 말레이시아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5세기 말라카 술탄국의 수도로 번영했던 이곳은 이후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식민지 시기를 거치며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았습니다.
도시 곳곳에는 크라이스트 처치, 아파모사 요새, 세인트 폴 언덕 같은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존커 스트리트(Jonker Street)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중심지로 유명합니다. 말라카 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현지 음식, 페라나칸(Peranakan) 문화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역사적 유산과 풍부한 문화적 배경이 어우러진 말라카는 동남아시아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도시 중 하나입니다.
말라카 도착 및 주요 랜드마크 탐방
1. 크라이스트 처치 (Christ Church)와 네덜란드 광장 (Dutch Square)
- 빨간색 벽돌로 유명한 네덜란드 광장은 말라카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 주변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처치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2. 세인트 폴 언덕 (St. Paul’s Hill)
- 네덜란드 광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
- 언덕 정상에는 세인트 폴 교회 유적지가 있으며, 이곳에서 말라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점심은 근처 로컬 레스토랑에서 해결해보세요.
말레이시아 음식은 정~~말루 왠만한 음식은 다 맛있기 때문에 실패 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 추천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닭고기 칼국수(Laksa), 팡카잇(Panggang, 바나나 잎에 구운 생선) , Jonker 88 (존커 거리 근처). 말라카 치킨 라이스볼 Hoe Kee Chicken Rice (부드러운 치킨과 동글동글한 밥이 특징입니다.)
3. 존커 스트리트 (Jonker Street)
- 다양한 골동품 가게, 카페, 기념품 가게 탐방.
- 작은 골목마다 매력적인 풍경이 숨어 있어 여유롭게 걸어보세요.
4. 바바-난야 문화유산 박물관 (Baba & Nyonya Heritage Museum)
- 말라카의 페라나칸(Peranakan) 문화를 이해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 운영 시간: 10:00~17:00 (월요일 휴무).
5. 아파모사 요새 (A Famosa Fort)
- 포르투갈 점령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입니다.
-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
6. 말라카 술탄 왕궁 박물관 (Malacca Sultanate Palace Museum)
- 말레이 전통 건축 양식을 재현한 박물관으로, 말라카 술탄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09:00~17:30.
7. 말라카 리버 크루즈 (Melaka River Cruise)
- 강변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티비티입니다.
- 티켓 구매 팁: 크루즈 시간은 18:30 이후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8. 존커 스트리트 야시장 (금·토요일만 운영)
- 로컬 스트리트 푸드 맛보기: 치킨 라이스볼, 찬돌(Cendol, 팥빙수 디저트).
9. 타만 미니 말레이시아 & 아세안 문화 공원 (Taman Mini Malaysia & ASEAN Cultural Park)
- 말레이시아 전통 가옥과 각 지역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파크.
- 가족 단위로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10. 마하메리타즈 사원 (Mahkota Parade)
- 쇼핑과 말레이시아 전통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당일치기의 짧은 일정이지만, 말라카는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알찬 여행 계획으로 말레이시아의 매력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쿠알라룸푸르에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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