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4회에서는 주병진의 마지막 맞선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세 번째 맞선녀는 그동안의 맞선과는 다르게 컨셉트 맞선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맞선이 이루어졌고 드디어 김규리가 등장했습니다. 초동안 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규리 직업 나이 인스타 소개해 드릴게요.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 좋은 클럽 하우스에 도착한 주병진은 긴장된 모습으로 맞선 상대를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세 번째 맞선녀가 도착하고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주병진은 굉장히 수려한 모습으로 오셨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나이가 자신과 굉장히 차이 날 것 같다며 혹시 30대 이신가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대구에서 왔다는 그녀는 바로 김규리였는데요. 김규리는 1970년생으로 만 54세라고 합니다. 직업은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이부터 직업까지 반전의 끝이 없는 김규리의 모습에 MC들도 나이에 비해 훨씬 동안이고 3-40대로 보인다며 그녀의 외모를 칭찬했어요.
주병진 역시 김규리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스타일이 참 좋고 관리를 참 잘하신 거 같다고 칭찬과 함께 첫인상을 표현하였습니다. 김규리도 주병진이 매너 있고 자기 관리도 잘하시고 젊게 보이신다며 서로를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주병진은 김규리의 사투리가 너무 귀엽고 50대인 그녀의 애교가 어색하지 않다며 김규리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고요. 갑자기 나타난 말벌에 김규리가 놀라자 꽃을 알아보는 군요라고 농담을 던지며 김규리를 안심시키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골프를 좋아해서 대화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어졌는데요. 주병진은 김규리에게 어떤 운동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김규리는 겨울에는 스노보드, 여름에는 웨이크 보드, 평소에는 플라이 요가, 필라테스, 웨이트를 한다고 말했고요. 주병진도 매일 스포츠센터에 나가서 웨이트와 유산소를 하고 골프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나간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운동 이야기로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김규리는 동안 외모의 비결도 살짝 공개했는데요. 자신은 어릴 때부터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았고 20대 때도 이너뷰티 쪽으로 항산화제 제품을 복용하고 홈케어로 관리를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꾸준한 자기 관리가 비법이라고 말했어요. 이야기를 들은 주병진은 김규리가 자신을 아끼는 분이다 신체 관리 뿐아니라 인생 관리도 잘 해오신 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기 삶도 아끼고 가족도 아끼고 정신적 양식도 많이 다듬은 분이 아닌가 싶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주병진은 김규리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이상형도 물어봤는데요. 김규리는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배우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상형은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고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골프장으로 나가 각자 준비해 온 클럽으로 티샷을 날렸습니다. 서로 공을 봐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이동하는 동안 김규리가 핫팩과 커피를 챙겨주자 주병진은 마음을 써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에 고마움을 새삼 느꼈다며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세 번째 맞선녀는 정말로 매력이 있고 호감을 표하였습니다.
다음 주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5회에서는 김규리와 주병진의 저녁식사가 있습니다. 진지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다음 내용 너무 궁금해지며,세 번째 맞선이라 그런지 주병진도 훨씬 여유 있어 보이고 이전 맞선보다 훨씬 분위기도 좋아서 주병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기대되는데요. 박소현 두 번째 맞선남도 궁금하고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다음 주 방송도 꼭 챙겨 챙겨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