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가족 15~16회 줄거리 결말 원작처럼 해피엔딩 jtbc 수요일드라마
드디어 재미있게 보던 조립식가족 드라마가 16회로 결말을 맞이했다. 이전에 원작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리메이크를 한다고 했을때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한국식으로 잘 결말이 마무리가 아주 기뻣다.
조립식가족 15화 줄거리는 산하와 주원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말에 김대욱은 좋다고 허락하지만 , 윤정재는 반대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윤정재가 주원이 짝으로 산하를 반대하는 이유는 엄마없이 커서 알게모르게 상처가 많은 주원이가 과연 산하에게 기댈 수 있을지 , 또 서로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을지가 걱정되기 때문이였다.
아저씨. 주원이 좋아한 후부터 늘 그랬어요. 빨리 어른이 되서 평범하게 남들처럼 주원이랑 살고 싶다고 . 주원이랑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하였고, 산하가 행복하길 그 누구보다 바라지만 , 서로를 너무 아껴서 혹시나 상처가 되고 아픈 상황이 생길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이다
이렇게 윤정재가 반대하던 와중에 권정희까지 윤주원을 찾아와 둘 사이를 반대한다.
산하가 지 상처 모르는 사람 만나서 평범하게 사는게 좋지않아 ? 너네 지금 사랑아닌데 착각하는거야. 워낙 유난스럽게 살아서 그런거다. 나중에 깨달으면 후회 할 것이다
처음에 그말을 들은 윤주원은 되받아치려고 하지만 , 정말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때문에 사랑이라고 착각한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다가오는 김산하를 잠시 밀어낸다.
아빠. 사랑이 뭐야 ? 김산하랑 강해준은 피도 안섞였는데 어떻게 사랑해 ?
내가 입히고 먹이고 재우며 키웠으니까.
그럼 엄마는 ?
그사람이 내 전부같았어. 그사람이면 다 될꺼같고 그사람 밖에 안보이고 .... 라는 대화를 나눈 후
윤주원은 아빠의 말을 통해 김산하에게 느끼는 감정이 가족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사랑이라는걸 깨닫는다.
그리고 김산하 역시 엄마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오해와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
저 엄마 원망안해요. 그냥 엄마가 슬픈게 싫었어요 . 어른인척 하지말고 진작 다 말할걸 그랬나봐요 . 나도 아프다고 . 나도 슬프다고 . 무섭고 나 좀 안아달라고
난 어제 큰 깨달음을 얻었어.
뭔데 ?
나는 김산하를 ... 진짜로 사랑해 !
결국 서로 한걸음씩 성장하면서 진짜 사랑을 찾은 산하 주원 이다.
조립식가족 16화 줄거리 결말
조립식가족 16회는 윤주원에게 마음을 숨기지 않고 모든걸 다 나누겠다 고백한 산하를 결국 허락하는 윤정재로 시작한다.
산하의 진심을 들은 권정희는 더이상 산하에게 집착하지 않고 소희를 케어하기 위해 영국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하며 드디어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윤정재와의 만남을 고민하는거 같은 강서현을 만나 과거에 아줌마가 싫다고 했던 말은 아줌마가 너무 이뻐서였다며 우리 아빠 곁에 오래 있어달라 말한 윤주원이다.
주원의 간절함이 통했는지 윤정재와 강서현은 결혼을 하기로 했고 , 5명의 가족들은 다시 해동에 모여 예전처럼 미주알고주알 떠들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행복한 연애를 이어가는 박달과 강해준 , 윤지원 김산하
여전히 엄마 아빠 결혼식에서도 티격태격하지만 이모습이 너무 즐거웠다
매주 수요일마다 조립식 가족 떄문에 즐거웠지만 이젠 보내줄 떄가 된것 같네요 즐거웠다 조립식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