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고려거란전쟁', '손가락만 까딱하면' 등에 출연했던 배우 박민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배우 박민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것은 박민재의 인스타를 통해서였는데요.
배우 박민재 사망 향년 32세 사망 이유, 동생이 전한 마지막 부탁
동생은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저희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형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아 글을 남겼어요.
박민재의 나이는 향년 32세로 지난 11월 29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갑작스러운 이별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듯 해요.
박민재의 소속사 빅타이틀의 황주혜 대표도 SNS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황 대표는 "중국 제패하겠다며 한 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황망하게 너무도 어이없게...
가족들의 슬픔이야 더 하겠지요... 민재야 아직도 우린 해야 할 말도.. 해야 할 일도... 헤아릴 수 없거늘... 민재야....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 한없이... 배우 박민재. 이 다섯 글자 꼭 잊지 않을게!"라고 말하며 마음을 전했답니다.
박민재의 빈소는 현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2월 4일 오전 9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는 상황.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한편, 배우 박민재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배우였는데요.
박민재는 '미스터LEE', '내일', '작은 아씨들', '더 페뷸러스', '법쩐', '사랑이라 말해요', '보라! 데보라',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고려거란전쟁', '손가락만 까딱하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했던 바 있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그의 연기와 그의 존재를 기억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싶은데요. 부디 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평안히 쉬길 바라요.
여러분들도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