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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8시반 뉴진스 입장발표 강남 모처에서 기자회견 예정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걸그룹, 뉴진스의 기자회견이 오늘저녁 8시반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 사건의 전말에 대해 좀 알아보고자 한다.
뉴진스 인스타그램
#1. 사건 발달 배경
이번 사건은 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자사 레이블 어도어 및 타 레이블의 관리를 받는 동안 겪은 문제에 대해 제기한 문제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사건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2024년 5월 27일: 하니는 빌리프랩 소속의 매니저가 자신에게 "무시해" 혹은 "무시하고 지나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
- 2024년 10월 15일: 하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여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증언을 했고, 이 과정에서 눈물을 보인 장면이 보도됨. 이 시점에서 그녀는 매니저의 발언과 소속사 내 따돌림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
- 2024년 10월 7일: 빌리프랩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하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CCTV 조사 결과와 내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전면으로 반박. 빌리프랩 측은 "무시하라는 발언도, 인사를 하지 않은 일도 없다"고 주장
- 2024년 11월 13일: 뉴진스 멤버들은 본명으로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경고함. 내용증명서는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전속계약의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는 구체적인 요구를 담고 있음.
- 2024년 11월 27일: 내용증명서의 데드라인을 앞둔 시점, 어도어는 빌리프랩에 성의 있는 태도를 요구하는 공식 입장을 소셜 미디어에 발표함. 어도어는 하니의 발언을 신뢰하며,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이는 상황임.
#2. 빌리프랩과 어도어
: 어도어와 빌리프랩은 둘 다 하이브(HYBE) 산하의 레이블임. 하이브는 여러 레이블을 운영하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이고, 각각의 레이블은 독립적으로 운영되지만, 같은 모회사 아래에 속해 있어 일정 부분 연관성을 가질 수 있음.
- 어도어(ADOR): 뉴진스(NewJeans)를 매니지먼트하는 레이블
- 빌리프랩(Belif+:) 신인 걸그룹 아일릿(ILIT)이 속해 있는 레이블
#3. 핵심논쟁 및 입증된 사실
- 핵심 논쟁: 하니가 주장한 무시 발언과 소속사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 입증된 사실: 빌리프랩의 내부 조사와 CCTV 결과는 하니의 주장을 부정하지만, 이 자료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남아 있음.
#4. 민희진 - 어도어 - 하이브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떠났지만,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복귀를 요구중
-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보유 지분의 일부를 하이브에 되팔기 위한 풋옵션을 행사 중으로 하이브와 소송 중.
- 민 전 대표의 복귀 요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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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뉴진스의 요구 사항
-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 하니에 대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 멤버들 동의 없이 사용된 사진 및 영상 삭제.
- 음반 밀어내기 피해 해결책 마련.
-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분쟁 해결.
- 뉴진스만의 고유한 색과 작업물 보장.
#6. 잠재적 법적 문제
- 뉴진스가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막대한 위약금(4500억~6200억 원) 발생 가능.
- 가처분 신청을 통해 활동 자유 획득 가능성 있으나, 기존 곡 사용에 제한.
- 본안 소송에서 하이브의 과실 비율이 쟁점이 될 것이며, 이는 뉴진스가 지불할 위약금에 영향.
유튜브 채널 '진격의 고변'을 운영하는 김앤장 출신 변호사는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를 떠나고자 하여 취해야 하는 행동의 결과가 가져올 위험을 멤버들이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이 크다"며 "전속계약 해지 강행시 (뉴진스) 멤버들이 수년 동안 진흙탕 싸움에서 고통받는 과정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그룹인데 이런 사정이 있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어떤 결정을 하든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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